쿠팡 첫 영업익 달성, NYSE에서 주가 23% 폭등

한국의 대표적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이 첫 영업익을 달성했다는 소식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자 뉴욕증시에서 23% 가까이 폭등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쿠팡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2.59% 폭등한 19.97달러를 기록했다.

쿠팡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742만 달러(약 1059억원)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3월 뉴욕증시 상장 이후 분기마다 손실을 냈지만 가파른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구조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호재에 미국의 CPI가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하회,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쿠팡의 주가는 23% 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장중 25% 이상 폭등하기도 했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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