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지사로 민주당 레즈비언 후보 당선

민주당 티너 코텍 후보 45.7%

공화당 크리스틴 드라젠 44.7%

 

40여년만에 공화당 주지사 탄생에 대한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왔던 오리건주에서 민주당이 주지사 자리를 수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케이트 브라운 현 주지사가 불출마하면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선 민주당 후보로 공개적인 레즈비언이 나온 상태로 그의 당선 가능성이 큰 상태다. 이에 따라 오리건주에서는 양성애자였던 케이트 브라운 현 주지사에 이어 레즈비언인 주지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실시된 오리건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의 티나 코텍 후보가 45.7%를 얻어 공화당의 크리스틴 드라젠 후보의 지지율 44.7%가 1% 포인트 차이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도 개표가 진행되고 있어 역전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선 오리건주 하원의장을 오랫동안 역임했던 코텍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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