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SNU포럼에 MET 한국인가이드가 강사로

12일 온라인 행사에 구창화씨 ‘문화미술 여행’주제로

30년이상 세계 3대 박물관인 MET 한국어가이드로 활동

 

서울대 워싱턴주동창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교양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는 SNU포럼 올해 마지막 행사가 오는 12일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의 강사는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30년 이상 한국인전문가이드로 활동해온 구창화씨이다.

구씨는 이날 포럼에서 ‘문화미술 여행:미술과 역사의 길따라’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인투어가이드로서의 강의가 아니라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을 멀리 있는 일반인들에게 소해주면서 30년 이상 윤택한 삶을 누리게 해준 친숙한 뮤지엄 경험과 개인적인 여행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구씨는 자신이 하는 메트뮤지엄 투어에 조금 더 풍요한 경험을 부여한다는 뜻에서 남편과 함께 미술 문화를 창출한 혐지 답사를 겸한 여행을 20년 넘게 해오고 있다. 그녀는 여행사를 통한 여정을 가급적 피하고, 자신이 보고 싶은 곳을 넣는 일정을 직접 짜는 개인여행을 즐겨왔다고 한다.

구씨는 이같은 문화예술 창출지에 대한 여행경험을 바탕으로 ‘인류 역사에서 Trade가 얼마나 번성했으며 그로 인해 얼마나 서로 다양한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에 중점을 두고, 미술에 남겨진 자취들을 따라갈 예정이다.

메트뮤지엄과 관련해서도 ▲자원봉사자기관은 누가 어떻게 운영하는지? ▲메트뮤지엄의 규모는? ▲버몬트주에 거주하면서 메트뮤지움에는 어떻게, 얼마나 자주 나와 봉사하는지? ▲한국어 투어(in-person, virtual)에 대한 정보? ▲모험적인 여행을 하며 신변의 위험을 느꼈는지? ▲여행사 주선 여행과 개인적으로 하는 여행의 장단점 등을 알아본다.

 

이번 SNU포럼에 참여하려면 줌 링크(https://us02web.zoom.us/j/5069639349?pwd=aDF2SUltK3ovRWxTVmVsOHhLTjdidz09)에 바로 접속하면 된다. 줌 홈페이지로 들어가 미팅ID ‘506 963 9349’와 패스코드 SNU_FORUM’를 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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