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일대서 20건 도둑질 일삼은 용의자 3명 체포돼

 

벨뷰 경찰은 절도, 자동차 절도, 신분 도용 등 20여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알렉산더 스웨거, 사무엘 모리스, 켈리 아리아스 등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월 15일 벨뷰의 한 사업체에서 5,000달러가 도난 당한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들의 범죄 행각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게 됐다.

경찰은 당시 수사 과정에서 감시카메라에 잡힌 2명의 용의자를 식별하고 수사에 착수 후 이들 2명이 또다른 한 명의 다른 용의자와 다수의 범죄와 연관이 있는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망을 좁혀 이들을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들로부터 신용카드, 레스토랑 상품권, 열쇠 세트, 자동차 열쇠 고리, 볼트 절단기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벨뷰지역 사업체 6개와 자동차 판매점 3개 등에 침입해 물건을 훔쳤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압수한 도난 차량과 피해물품 등을 피해자에게 반환했다

 

킹카운티 검찰은 알렉산더 스웨거를 8건의 2급 강도 및 3건의 차량 절도 혐의로, 사무엘 모리스에게는 4건의 2급 절도와 2건의 차량 절도 혐의로, 켈시 아리아스는 2급 절도 1건으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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