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마약 밀매 조직 11명 체포돼

연방수사국(FBI) 등은 워싱턴주와 캘리포나이에서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 알약을 밀매하고 유통한 3개 마약 밀매 조직 11명을 체포했다. 

FBI는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의 14곳을 압수 수색해 11명을 기소하고 펜타닐 2kg, 헤로인 4.5kg, 메스암페타민 10파운드, 총기 67개와 대용량 탄창, 수천 발의 탄약, 방탄복 2세트 및 방탄 방패를 압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6명을 체포하고 1,016파운드의 필로폰, 9kg의 펜타닐 분말, 33만개의 펜타닐 알약, 25kg의 코카인 및 15.5kg의 헤로인을 압수한 바 있다. 

시애틀시 아드리안 디애즈 경찰국장은 "마약 유통 조직이 우리 커뮤니티에 총과 마약으로 채우고 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SPD는 총기와 불법 마약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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