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코로나급증, 다시 2단계로 가나

피어스 카운티, 방역조치 2단계 회귀 '기정사실'

피어스 카운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수가 증가하면서 방역 2단계로 회귀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워싱턴주 전역이 방역조치 3단계로 진입을 허용하면서 각 카운티가 3단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수 상승세 등 다수의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타코마-피어스 카운티 보건당국(TPCHD) 관계자들에 따르면 피어스 카운티에서 최근 인구 10만명 당 200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인슬리 주지사가 제시한 기준에 미달되는 상황에 돌입했고 결국 다시 방역조치 2단계로 회귀하게 되는 상황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TPCHD의 신단 기지 부국장은 "보건국은 커뮤니티 파트너와 지역 정치인들에게 피어스 카운티가 오는 4월 12일 이후 다시 '방역조치 2단계'로 회귀하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회귀 발표흔 사업체들이 2단계 회귀를 준비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4월 16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방역조치 3단계로 격하된 후 다소 매출 증대를 누려온 사업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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