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의사당 폭동에 연루된 린우드 남성 2명 체포

미 연방 검찰은 지난해 1월 6일 발생한 연방 의사당 난입 폭동 사건에 연루된 린우드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룸메이트였던 터커 웨스턴(34)과 제시 왓슨(33)은 당시 불법적으로 의사당 건물에 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웨스턴(34)은 법 집행관을 폭행하고 방해한 중범죄 혐의와 경범죄 혐의를 받고 있고 왓슨은 경범죄 혐의만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웨스턴은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제거하는 것을 도왔고 이날 오후 3시께 깨진 유리창을 통해 의사당으로 들어갔다. 또한 의사당에 설치된 미디어 장비를 발로 차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왓슨은 이날 오후 3시께 의상당 동문을 통해 의사당에 들어갔다 오후 3시 21분쯤 깨진 유리창을 통해 건물을 빠져나왔다. 

1월 6일 발생한 의사당 폭동으로 현재까지 50개주 880명 이상이 체포되었고 이중 270명이 법집행관을 공격하거나 방해한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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