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by's 매니저가 밀크쉐이크에 오줌 싸서 팔았다
- 22-09-29
법원, 워싱턴주 밴쿠버 아비스 전 매니저에 징역 5년7개월
자신이 매니저로 일하던 레스토랑에서 밀크 쉐이크 박스에 소변을 본 뒤 수십명의 고객에게 판매한 20대 남성에서 5년이 넘는 중형이 선고됐다.
워싱턴주 클라크 카운티 법원의 데렉 밴더우드 판사는 지난 26일 워싱턴주 밴쿠버 Arby's 전 매니저인 스페판 샤프(29)에게 3건의 아동 포르노 소지 및 1건의 2급 폭행 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징역 5년 7개월을 선고했다. 밴더우드 판사는 또한 샤프에게 아비스 레스토랑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도 내렸다.
그는 지난 8월 아동 포르노물 소지 혐의와 2급 폭행 미수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었다.
샤프의 변태 행각은 지난 2021년 10월에 발생했다. 그는 당시 혼자 근무할 당시 최소 두차례에 걸쳐 밀크 쉐이크 원재료가 들어있는 밀크쉐이크 박스에 소변을 본 뒤 이를 고객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검찰은 당시 아비스 레스토랑에서 밀크 쉐이크를 사서 먹어 소변이 든 음료 제품을 먹었을 가능성이 있는 주민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변이 들어간 밀크 쉐이크를 마신 소비자들은 몇십명은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샤프가 소유한 동영상을 통해 그가 밀크 쉐이크 박스에 소변을 보는 것을 확인했으며 그는 이후 "성적 만족을 위해 이같은 짓을 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클라크 카운티 보건국의 앨런 멜닉 박사는 "소변이 첨가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그리 위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시애틀 뉴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 유니뱅크 지난해 전체적으로 적자났다
- 올해 시애틀이 LA보다 비 적게 왔다
- UW인근 대학가 숙원사업인 '공중화장실'설치한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뉴스포커스
- 민주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국조·특검 검토"
- '특검 정국' 칼 빼든 민주…尹-李 영수회담 계기로 다시 칼집 넣을까
- 현대차·기아, 美 '최고 가치 전기차' 1~3위 석권…1분기 판매량도 56% 증가
- 50세 이상이면 '단돈 천 원'에 국수 한 그릇…뜨거운 '열풍'
- 앞차는 수배범, 뒤차는 만취…황당한 교통사고 나란히 재판행
- 거야 추경요구에 기재부도 강경모드…재점화된 추경 갈등
-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결혼 무효…"일방적 착취"
- 국립대 총장 건의 전격 수용한 尹…'의정갈등' 출구 모색
- 제주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재미교포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
- 수원지검, 이화영 '연어 술 파티' 주장 창고·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축소…한 총리 "자율모집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