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연간 16만대 시애틀과 타코마항으로 들어온다

샘 조 커미셔너 주도한 NWSA와 현대 글로비스 협약 맺어


한국에서 생산된 현대와 기아 완성차16만여대가 연간 앞으로 시애틀과 타코마항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온다. 

시애틀항만청 샘 조(한국명 조세현) 커미셔너는 28일 “시애틀과 타코마항이 참여하고 있는 노스웨스트 항만연합(Northwest Seaport Alliance)과 현대 글로비스가 지난 23일 협약식을 갖고 미 서부지역에 공급된 현대 및 기아 완성차가 시애틀과 타코마항을 통해 들여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커미셔너는 “그동안 시애틀과 타코마항에는 기아차만 들어왔고, 현대차는 오리건주 포틀랜드항을 통해 들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가 연간 16만대 정도씩 시애틀과 타코마항을 통해 들어온다”고 밝혔다. 

조 커미셔너는 “현대와 기아차 수입 항구로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그동안 2년간 남다른 공을 들여왔다”면서 “우선 연간 16만대가 들어오지만 앞으로는 양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처음으로 현대차가 타코마 항을 통해 들어왔으며 이를 기념해 NWSA와 현대 글로비스 관계자는 물론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도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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