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다음달 올해 2번째 프라임데이 연다.

10월11일과 12일 이틀간 실시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다음달 11일과 12일 이틀간 프라임 데이 "프라임 얼리 액세스 세일”을 실시한다. 

아마존은 인플레이션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매점과 빠듯한 예산으로 신중해진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한 연말 연휴 시즌 할인 행사를 일찍 시작해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할인 품목을 조기에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은 유료인 프라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7월에 한차례  '프라임 데이’ 할인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처럼 1년에 2번 세일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아마존은 더 빠른 배송과 연간 139달러의 아마존 프라임 회원 모집을 위해 각종 판매 이벤트를 제공해왔다. 

자밀 가니 아마존 프라임 부사장은 ”7월 프라임 데이 행사와 달리 연말 시즌에 맞는 디지털 제품이 주를 이룰 것”이라며 10월 할인 이벤트가 연례 행사로 진행될지는 언급을 거부했다. 

분석가들은 예산에 민감한 많은 소비자들이 나중에 가격이 오르기 전에 연말 선물을 준비하고 공급망 문제로 인한 배송 지연을 피하기 위해 일찍 쇼핑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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