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해안서 여성 몸통 발견돼-추락 경비행기 탑승객?

지난 16일 던지니스 내셔널 와일드라이트 레퓨지서

워싱턴주 바닷가 해변에서 숨진 여성 상반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 파악에 나섰다. 특히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시신이 지난 4일 무티니 베이에서 발생한 수륙양용비행기 추락 사고의 희생자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클랠램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7일 정오께 던지니스 내셔널 와일드 라이프 레퓨지 인근 해변에서 산책을 하던 주민들이 여성의 몸통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워싱턴주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 관계자들은 몸통이 발견된 해변을 폐쇄한 뒤 몸통 수습 및 신원 파악에 나섰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연방 교통위원회에서 연락해 이 몸통이 지난 4일 발생한 여객기 추락과 관련돼 있는지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사고로 10명의 탑승자 가운데 단 한명의 시신만 수습됐고 나머지 9명은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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