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독일에서 선전, 주가 2% 가까이 상승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독일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2% 가까이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89% 상승한 309.07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장중 2.1%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는 기가팩토리가 있는 독일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독일의 자동차 관련 잡지인 오토모빌보체는 테슬라의 판매가 올해 전년보다 두 배로 늘 것이며, 이에 따라 토요타보다 더 많은 차량을 독일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테슬라는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대형 기술주인 테슬라가 상승하자 미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기술주 거물인 애플(2.51%)과 테슬라(1.89%) 상승하면서 뉴욕증시는 모두 상승했다. 다우는 0.64%, S&P500은 0.69%, 나스닥은 0.76% 각각 상승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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