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자말 아담스 부상으로 올 시즌 ‘끝’

사두근 힘줄 파열돼 남은 경기 출장 힘들어 시혹스 큰 타격

아담스 지난해 4년간 7,000만 달러 계약, 세이프티중 최고 연봉

 

시애틀 시혹스의 명 수비수인 자말 아담스가 개막전에 큰 부상을 당해 올 시즌 출전이 힘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스타 쿼터백 러셀 윌슨을 보내고 전략 부진이 우려되고 있는 시혹스가 명수비수까지 이번 시즌에 잃게 되면서 전력이 큰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자말 아담스는 지난 12일 시애틀 루멘필드에서 열린 덴버 브롱코스와의 경기에서 사두근 힘둘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부상 당시 심각하게 다리를 절면서 필드에서 퇴장했던 아담스는 지난 14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혹스는 아담스가 출전을 못하게 됨에 따라 애틀랜타 팰콘스의 후보 세이프티인 티즈 타보르와 긴급 계약을 체결했고, 그를 잔여 경기에 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아담스는 지난해 시혹스와 4년간 7,000만 달러의 계약에 성공하면서 NFL 32개 구단 세이프티 포지션 선수 가운데 최고 연봉 선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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