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결제에 암호화폐 사용, 비트코인 4% 급등

비자카드가 결제에 암호화폐(가상화폐)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자 비트코인이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일 오전 6시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16% 급등한 5만74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수 시간 전 5만8000달러대를 뚫고 올라갔었다.

이는 전통의 금융기관인 비자카드가 결제에 암호화폐 사용을 허락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자카드는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가격변동이 없는 암호화폐)인 USDC를 이용해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잭 포스텔 제품당담최고책임자(CPO)는 이번 조치와 관련, “새로운 금융기술을 수용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 중 일부”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는 전통의 금융기관 중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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