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FOMC에서 0.75%p 금리인상 확률 90% 돌파

미국 연준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이 90%를 돌파했다.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12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연준이 9월 FOMC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92%까지 반영하고 있다. 이는 전일의 91%에서 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주 강력한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천명했고, 다른 연준 이사들도 잇달아 강경 발언을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시장은 CPI 발표를 앞두고 랠리하고 있다. 유럽증시는 독일의 닥스가 2.40% 급등하는등 일제히 급등했고, 미국증시도 나스닥이 1.27%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이는 시장이 이미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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