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비 아일랜드 인근 바다 오늘 붉게 물든다

오크 하버 주변 해역이 12일 하룻동안 붉은 염료로 붉게 물든다.

워싱턴주 보건부와 연방 의약청(FDA)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윗비아일랜드에 새롭게 건축된 폐수 시설인 '옥하버 클린 워터 퍼실러티'(Oak Harbour Clean Water Facility) 인근에서 폐수에 염료를 첨가해 폐수의 이동 경로와 폐수가 인근 조개류 재배 지역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실험한다. 

FDA의 승인을 받은 형광색 붉은 염료는 무독성이며 사람, 해양 생물 또는 환경에 해롭지 않다. 

당국은 염료는 12일 아침에 폐수에 첨가돼 방출돼 24시간 정도 주민들의 눈에 관찰될 예정인 만큼 너무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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