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일제 하락에 비트코인 1만9000달러 붕괴

나스닥이 하락하는 등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비트코인 1만9000달러 선이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7일 오전 5시5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41% 급락한 1만89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1만9000달러 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6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155달러, 최저 1만88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 1만9000달러가 붕괴된 것은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0.55%, S&P500이 0.41%, 나스닥이 0.74% 각각 하락했다.

노동절 연휴로 3일 만에 개장한 미국증시는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68% 하락한 265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