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판매 훈제연어 식중독균으로 리콜

세인트 제임스 스모크하우스 제품

 

워싱턴주에서 판매된 훈제 연어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돼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세인트 제임스 스모크하우스(St. James Smokehouse) 브랜드인 훈제 연어가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어 10개주에서 리콜했다고 발표했다. 10개주에는 워싱턴주에도 포함돼 있다. 

세인트 제임스 스모크하우스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제품은 플로리다를 포함해 앨라배마, 콜로라도, 일리노이, 뉴저지, 뉴욕, 매사추세츠, 워싱턴주, 버지니아, 위스콘신의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연어가 리스테어러 박테리아에 오염 가능성이 있어  4oz 패키지 제품 93박스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즉시 폐기 하거나 반품하여 환불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포장용지에 lot#123172와  바코드 060022710356로 표시되어 있는 상품이 리콜 제품에 해당된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고열, 심한 두통, 경직, 메스꺼움, 복통 및 설사가 있다. 또한 임산부의 유산과 사산을 유발할 수 있다. 

세인트 제임스 스모크하우스측은 리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고객들은 평일에 전화(305-461-0231)로 문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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