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트위터, 회사 만든 것 후회…프로토콜이었어야"
- 22-08-27
트위터 최근 일런 머스크 매각 철회·내부고발 논란 등 이슈 많아
트위터 설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잭 도시가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트위터를 소셜 미디어 플랫폼 회사로 만든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잭 도시는 트위터에서 사용자들과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사용자는 그에게 “트위터로 의도한 바가 무엇이며 원하는 대로 됐는가”라며 “트위터가 좌파로 치우친 것 같은데 우파 성향 트위터 사용자는 금지되거나 퇴출당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잭 도시는 “가장 큰 문제이자 내 가장 큰 후회는 트위터가 회사가 됐다는 것”이라며 원하던 모습에 대해서는 “프로토콜(Protocol)로, 정부나 회사가 소유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프로토콜은 데이터를 주고 받는 통신 규칙을 의미한다. 만일 트위터가 프로토콜이었다면 트위터는 하나의 중앙집권화된 실체에 통제 받지 않고 이메일과 유사하게 작동할 것이다.
앞서 트위터는 여러 논쟁의 중심에 있어 왔다. 최근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매각 철회 관련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또 트위터의 내부고발 논란은 정치권까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3일 피터 자트코 전 트위터 보안책임자가 트위터의 사이버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 등과 관련해 연방 규제 당국을 속였다며 내부 고발에 나선 바 있다.
이날 미국 상원 법사위는 오는 9월 13일 트위터 내부고발자 피터 자트코 전 보안책임자를 불러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딕 더빈 상원 법사위원장은 "자트코가 트위터의 데이터 보안과 관련해 중대한 혐의를 제기했다"면서 "다음 달 청문회를 통해 해당 혐의를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시애틀 뉴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 유니뱅크 지난해 전체적으로 적자났다
- 올해 시애틀이 LA보다 비 적게 왔다
- UW인근 대학가 숙원사업인 '공중화장실'설치한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뉴스포커스
- 민주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국조·특검 검토"
- '특검 정국' 칼 빼든 민주…尹-李 영수회담 계기로 다시 칼집 넣을까
- 현대차·기아, 美 '최고 가치 전기차' 1~3위 석권…1분기 판매량도 56% 증가
- 50세 이상이면 '단돈 천 원'에 국수 한 그릇…뜨거운 '열풍'
- 앞차는 수배범, 뒤차는 만취…황당한 교통사고 나란히 재판행
- 거야 추경요구에 기재부도 강경모드…재점화된 추경 갈등
-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결혼 무효…"일방적 착취"
- 국립대 총장 건의 전격 수용한 尹…'의정갈등' 출구 모색
- 제주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재미교포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
- 수원지검, 이화영 '연어 술 파티' 주장 창고·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축소…한 총리 "자율모집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