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오늘 내일 폭염, 내일이 올해 마지막 90도?

오늘 낮 최고 87도, 내일 25일엔 90도까지 치솟아

9월22일부터 가을 시작돼 앞으로 점차 서늘해질 듯


당초 예고했던 대로 오늘과 내일 시애틀에 반짝 폭염이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시애틀의 낮 최고기온은 87도를 기록하면서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이어 25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90도를 돌파하면서 폭염이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말이 시작되는 26일 시애틀의 낮 최고기온은 구름까지 끼면서 78도로 크게 떨어지겠으며 주말에도 70도 중반에 머물겠다. 다음주에는 다소 기온이 올라가지만 80도 중반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시애틀에서 90도가 넘는 날은 25일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가을은 9월22일에 시작되는 만큼 가을도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태다.

올해 워싱턴주는 봄에 예년에 비해 기온이 낮아 사과 등 과일 작황이 좋지 않았으며 7월에도 예년에 비해 다소 흐린 날이 많았지만 7월 말에 들어 무려 6일 동안 90도가 넘는 폭염이 쏟아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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