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사무처장에 '尹 동기' 석동현…수석부의장은 김무성
- 22-08-18
석동현, 검찰 재직 당시 北 이탈주민 국내 정착 지원 등 경력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언급된 김무성 "아는 바 없다" 말 아껴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측근으로 꼽히는 석동현 변호사(사진)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수석부의장으로는 김무성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석 변호사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인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내정됐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통은 헌법 92조에 따라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을 맡는다.
의장은 현직 대통령이 겸임해 현재는 윤 대통령이 의장직을 맡고 있다.
검사 출신인 석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79학번으로 윤 대통령과 대학 동기다.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15기)해 2012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까지 지낸 후 변호사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윤 대통령 선대위의 상임대외협력특보 등을 지냈다.
석 변호사는 검찰에 재직할 당시 법무부 법무과장과 출입국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통일법령 정비와 재외동포 지원, 북한 이탈주민의 국내 정착을 지원한 경력이 있다.
또 2013년 공직에서 퇴임한 후 변호사로서 활동하면서 현재까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공동대표를 지내며 북한주민의 인권증진과 민주평화통일 운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석 변호사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거론이 되고 있는 것으로는 알고 있다"고만 말했다.
한편 전날(17일)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이 자리에는 김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이 전 수석부의장이 사의를 표명해 전부터 그 자리에 거론되던 김 전 의원이 최근 승낙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다만 김 전 의원은 통화에서 "그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며 관련 사실에 말을 아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 워싱턴주 다용량 탄창 금지법 계속 유효할까?
- 스타벅스, 4년 걸려 개발한 '일회용 컵'선보여
- 테슬라 미국서 모델Y 등 가격 2,000달러씩 인하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사건 동영상 공개돼
뉴스포커스
- SSG 최정, 이승엽 넘어 '468호' 홈런 新…추신수는 한-미 2000안타
- 日 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중단된 오염수 방류 재개
- 기재부, 野 '25만원 지급' 추경 요구에 난감…영수회담 결과 촉각
- 의협 "5월이면 우리가 경험 못한 대한민국 경험할 것"
- '오송참사 원인' 부실 제방공사 감리단장 징역 6년 구형
- 김건희 여사, 정상외교서도 비공개…영수회담으로 '정상화' 출구 찾을까
- "푸바오와 만나나" 질문에 中출장길 홍준표 "고향 간 판다 왜 집착?"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민주 "대통령실-국방부 통화 드러나…채상병특검법 처리할 것"
- 2월 출생아 1.9만명 '역대 최저'…인구 52개월째 자연감소
- 서울대의대 교수들, 25일부터 개인 선택 따라 병원 떠난다
- 사직하는 교수, 휴진하는 교수…모레 '대학병원 셧다운' 현실 되나
- 선우은숙 친언니, 유영재 고소 "강제추행 혐의…선우은숙 큰 충격받아 이혼 결심"
- 총선 사전투표소 40곳 불법카메라 유튜버 재판행…공무원 대화도 녹음
-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차라리 안 내고 안 받고 싶어"…뿔난 MZ
- 사회 초년생 노려…순천서 아파트 218채 사들인 뒤 95억대 '전세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