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직원들에게 9월부터 주 3일 출근 요구

시총 기준으로 세계 최대 기업인 애플이 오는 9월부터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3번 사무실에 출근해 근무할 것을 요구했다고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주일 가운데 화요일과 목요일은 사무실로 의무적으로 출근하고, 나머지 하루는 어느 요일로 할지 개별 팀이 결정하도록 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를 중심으로 실리콘밸리의 오피스에서 먼저 시행한 뒤 나머지 사무실로도 확산할 방침이다.

앞서 애플 직원들은 일주일에 이틀씩 사무실 근무를 했다.

애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입했던 다양한 조치들을 철회하고 코로나19 발발 이전으로 돌아가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사무실 복귀에 대한 발발도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세계 최대의 시총기업은 물론 미국 실리콘밸리를 상징하는 기업이어서 애플을 추종하는 기업이 늘 것이라고 CNBC는 예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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