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버라이즌 지분 축소…애플 400만주 추가 매수

가치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2분기 미국 유무선통신업체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스의 지분을 축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크셔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낸 2분기 13F 공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버라이즌 지분이 줄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1분기 버크셔는 버라이즌을 138만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었다.

2분기 버크셔가 보유한 미디어 파라마운트 지분은 21억달러어치, 화학업체 셀라니즈 지분은 11억달러어치다.

버크셔가 순매수한 주식은 380억달러어치로 1분기의 410억달러에서 다소 줄었다. 자사주 매입에 지출한 돈도 감소했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지분은 늘렸지만 얼마나 많이 매입했는지가 명시되지는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 주식도 390만주(약1500억달러)를 추가로 매수해 지분을 8억9480억주로 끌어 올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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