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 열리는 미국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 결승서 한일전 벌어져

캐나다 한인 2세 모네 전양과 일본 사키 바바 36홀 매치 플레이중

현재 12번홀까지 일본 바바가 5홀 앞서-전양 막판 역전 노려

 

워싱턴주 타코마인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에 있는 세계적인 골프장 챔버스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결승전에서 사실상 한일전이 펼쳐지고 있다. 

캐나다에서 피터 전씨와 엘리나 김씨 사이에서 태어난 모데 전양(사진 왼쪽)은 현재 미국 미시간대 3학년에 재학중이다. 전양은 지난 13일 펼쳐진 준결승에서 아일랜드의 애나벨 윌슨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전양은 14일 현재 일본 선수인 사키 바바(사진 오른쪽)와 36홀 매치 플레이 경기를 펼쳐고 있다. 12시 현재 전양이 12홀을 친 가운데 사키 바바에게 5개홀을 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24개 홀이 남아있는 만큼 막판 역전 가능성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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