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 시애틀 보잉클래식서 막판 역전 우승할까?

첫날 5언더, 둘째날 3언더, 셋째날 현재 1오버파로 7위

 

최경주(52·SK텔레콤)가 시애틀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PGA 챔피언스투어 보잉클래식에서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다. 

최경주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일정으로 워싱턴주 스노퀄미의 스노퀄미 리지 클럽(파72·7264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에서 현재 7언더파로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최경주는 첫날인 12일 경기에서 5언더파를 치면서 공동 선두에 나섰지만 이튿날인 13일 경기에서 3언더파를 치면서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14일 현재 펼쳐지고 있는 3라운드에서 4홀까지 1오버파를 치면서 현재 7언더파로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PGA 챔피언스투어는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최경주는 지난해 9월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를 제패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11개월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현재 공동 선두는 10언더파를 치고 있는 3명의 선수이다. 최경주가 막판 뒤심을 발휘할 경우 역전도 가능하다. 

올해부터 챔피언스투어 출전 자격을 얻은 양용은(50)은 현재까지 2오버파로 공동 48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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