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캔한인회 미 재향군인들에 한국산마스크 전달

신원택 회장 등 요양원 찾아 영사관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 전해


스포캔한인회(회장 신원택)가 미국 재향군인들에게 한국산 마스크를 전달했다.

신원택 회장과 한인회 박근희 재정부장은 지난 23일 스포캔 재향군인 요양원을 찾아 한국산 KF94 마스크를 기부한 뒤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이 코로나 사태 속에 건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스포캔한인회는 지난해 시애틀총영사관에 6ㆍ25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거주하고 있는 스포캔 재향군인 요양원에 기부하기 위해 마스크를 요청했으나 물량이 여의치 못해 받지 못하다 최근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택 회장은 “마스크를 받게 돼 1회용 덴탈 마스크인줄 알고 오픈했으니 막사 열어보니 KF94 마스크여서 너무 기쁘고 놀라웠다”면서 “다시 한번 마스크를 재향군인들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권원직 시애틀총영사와 김준식 영사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크기변환]Copy of마스크-03-23-2021.jp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