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서부서 2개 카운티 집값 1년전보다 떨어져
- 22-08-13
아일랜드와 페리 카운티 7월 집값 작년 7월보다 낮아
워싱터주 서부 23개 카운티 전체는 1년전보다 14% 높아
킹 카운티 중간거래가격 89만달러로 1년전보다 2.2% 올라
높은 모기지 이자율과 늘어나는 주택 매물, 거래 급감 등으로 시애틀지역 주택시장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워싱턴주 서부지역에서 2개 카운티가 1년 전에 비해 집값이 실제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지역 TV방송국인 King5가 서북미종합부동산정보업체인 NWMLS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달 아일랜드와 페리 카운티의 집값은 1년 전인 지난해 7월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NWMLS는 워싱턴주 서부지역 23개 카운티의 주택 매매 동향을 분석해 매달 첫 주에 발표한다. NWMLS에 따르면 지난 7월 워싱턴주 서부 23개 카운티 주택가격은 1년 전에 비해서는 14%가 비싼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워싱턴주 주택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킹 카운티의 경우 지난달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89만 달러로 1년 전인 지난해 7월 87만1,000달러에 비해 2.2%만이 높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킹 카운티에서는 지난 5월에 비해 집값이 두 달 사이 10만 달러 이상 하락했다.
이같은 가격 하락은 전반적으로 모기지 이자율이 최근 들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1년 전보다 2% 포인트가 높은 5%에 달하고 있으며 이같은 영향 등으로 매물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매매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7월을 기준으로 워싱턴주에 있는 매물은 1만5,381채로 1년 전인 지난해 7월 7,948채였던 것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반면 매매는 지난해 7월 한달동안 1만919채가 거래됐으나 올해는 7,646채로 감소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 한국 AI플랫폼 와이즈에이아이, 시애틀 정은구치과와 MOU
- 이번 주말 SNU포럼, 주제는 ‘사우디의 추억과 이슬람문화 이해’
- 평통 시애틀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연다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 워싱턴 주민들 "주택 더 많이 지어도 집값 안떨어진다"
- 워싱턴주 명소 로자리오 리조트 영업 일부재개
- 워싱턴, 오리건 등 서북미 전력대책 암울하다
- 시애틀에서 집 사려면 얼마 벌어야할까?
뉴스포커스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
- 수원지검, 이화영 '연어 술 파티' 주장 창고·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증원 축소' 국립대 '동참' 사립대 '관망'…'증원 고수' 대학도
- 윤 대통령-이 대표, 취임후 첫 회담 성사…"국정 논의하자"
- 국립의대 모집인원 자율조정 허용…한 총리, 오후 발표
- 5·18추념일에 광주서 트로트 콘서트…시기 적절성 논란
- "죽일까?" "그래" 파주 호텔 여성 2명 살해한 남성들 메신저 확인
- "푸바오, 잘 먹고 잘 놀아요"…국내 팬들 안심할 중국생활 근황
- 복귀조건 내건 전공의, ‘반대’ 의견 못 참는 의협…꼬이는 대화
- 농촌왕진버스 시작부터 '삐걱'…1회당 2400만원인데 예산 마련 아직
- "갑자기 천만원 결제?" 가짜 쇼핑몰로 결제 유도하는 '이커머스 피싱' 기승
- "고물가에 이젠 그렇게 비싸지 않아"…부활 시작된 패밀리레스토랑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