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에 밥캣 등장, 강아지 고양이 조심을"

I-5 파크& 라이드서 낮에 발견돼

 

한인밀집지역인 린우드에서 포유류인 밥캣(Bobcat)이 발견돼 주의가 당부된다.

저스틴 루켄백씨는 최근 린우드 I-5 파크 & 라이드에서 밥캣이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Kiro7 등에 제보를 했다.

고양이보다 2배 정도 큰 밥캣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공격적이지 않지만 조그만 강아지나 고양이 등에게는 공격적이다. 광견병에 걸려 있을 경우 사람에게도 공격을 하는 사례가 있다. 

통상 어두운 밤에 사냥 등을 위해 활동을 하지만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낮에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동물전문가들은 "밥캣을 낮시간보다 밤시간에 목격할 가능성이 6배 정도 높다"면서 "밥캣이 활동하면 강아지나 고양이 등 조그만 애완동물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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