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난영화 <비상선언> 이번 주 시애틀지역 상영(+영상)

린우드, 페더럴웨이, 턱윌라서 12일부터 개봉에 들어가  

송강호ㆍ이병헌ㆍ전도연등 초호화캐스팅 ‘재난영화’

 

개봉전부터 각종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 재난영화 <비상선언>(EmergencyDeclaration)이 이번 주말 시애틀지역에서 개봉한다.

한국영화미국 배급사인 웰고US측은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평가받고있는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비상선언>도시애틀 지역 영화관 3곳에서 12일 일제히 상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화<비상선언> 시애틀지역 상영관은 ▲린우드 얼더우드몰 AMC ▲페더럴웨이 시네마크 센추리 ▲턱윌라 리걸 파크웨이 프라자 등이다.

<비상선언>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비행기 테러 관련 영화이다.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송강호)는 비행기 테러 예고 영상 제보를 받고사건을 수사하던 중 용의자가 실제로 KI501 항공편에 타고 있는 사실을 파악하게 된다.

딸의치료를 위해 비행 공포증임에도 불구하고 하와이로 떠나기로 한 재혁(이병헌)은 주변을 맴돌며 위협적인 말을 하는 낯선 이가 신경 쓰인다. 인천에서하와이로 이륙한 KI501 항공편에서 원인불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비행기안은 물론 지상까지 혼란과 두려움의 현장으로 뒤바뀐다.

이 소식을들은 국토부 장관 숙희(전도연)는 대테러센터를 구성하고 비행기를착륙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한다.

이 영화는긴장감 넘치는 내용도 흥미롭지만 무엇보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박해준등 원톱 주연을 맡는 초호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화제다.

일반적인항공 재난 영화에서는 기내의 탑승객, 승무원, 기장의 절망과혼돈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비상선언>은 지상에서청와대 위기관리센터, 국토교통부들이 고군분투하는 장면도 비중 있게 다뤄진다. 긴박한 상황이 중심이 되다 보니 심리 스릴러적 매력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더 킹>이후 5년 만에 복귀한 작품이다.

웰고US측은 “미국 영화관의 경우 첫 주말 관객수를 기준으로 상영 연장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다음 주 개봉과 동시에 주말에 많은 관람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애틀지역한산 상영 극장 : ▲린우드 AMC 엘더우드 16(AMC Alderwood 16) ▲페더럴웨이 시네마크 센추리 페더럴웨이(CinemarkCentury Federal Way) ▲턱윌라 리걸 파크웨이 프라자(Regal ParkwayP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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