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수도 서울이 물에 잠겼다" 외신도 비중 있게 보도

서울에서 80년 만의 폭우가 내려 최소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하는 등 외신들도 서울의 물난리를 비중 있게 전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9일 서울의 시간 당 강우량이 1942년 이래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폭우가 쏟아져 일부 지하철과 버스가 중단돼 교통이 마비됐으며, 이 와중에 모두 13명의 사망 및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재택근무를 장려하고, 홍수로 피해를 입은 대중 교통을 복원하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의 CNBC도 “서울에서 홍수로 최소 7명이 사망했다”는 기사를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싣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실시간으로 서울 홍수 소식을 중계하고 있다. 

SCMP 갈무리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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