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복판에 뜬 'Z플립'…"더 위대한 폰이 온다"

삼성전자, 내달 10일 美서 갤럭시 언팩

 

삼성전자는 8월 10일(한국시간) 새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옥외 광고는 최신 폴더블 폰을 예고하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인 '더 위대한'(greater)를 띄우는 형태로 글로벌 랜드마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청두 타이쿠리 지역 △태국 방콕 씨암 센트럴월드 쇼핑몰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카야오 광장이 대표적이다.

광고는 갤럭시 폴더블 제품이 단순히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를 넘어 사람들의 모바일 사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뜻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언팩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제품 발표회는 내달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온라인 생중계 되고, 간담회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갤럭시Z플립4 △갤럭시Z폴드4 △갤럭시 워치5 △갤럭시버즈2 프로가 공개될 전망이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도 운영된다.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와 런던 피카딜리 서버스에서 8월11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한편,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공개 직후인 8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Yet to Come'을 담은 폴더블폰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전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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