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주가, 몇 년간 2~3배 뛸 수도"
- 22-07-25
월가 "올들어 주가 급락했지만 클라우드 사업 성장성 여전"
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 주가가 향후 몇 년간 2~3배 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커머스의 부진으로 올 들어 주가가 급락했지만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2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는 아마존 2분기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5%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런스는 “아마존에 최악의 분기는 정보기술(IT) 버블이 꺼지던 2001년 9월 전후”라며 “당시에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기준 아마존 주가는 122.42달러로 올 들어 28.2% 하락했다. 아마존은 41년 만의 인플레이션 등으로 본업에 제동이 걸렸다. 1분기 상품 판매 매출은 565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575억달러)보다 감소했다. 연료비에 이어 배송비와 반품비 등 물류 비용도 크게 올랐다.
하지만 ‘아마존은 이커머스 기업’이라는 투자자의 인식이 오히려 회사의 성장동력을 간과하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마존 매출은 이커머스에서 나오지만 수익성을 책임지는 사업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간 기준 클라우드 사업 부문은 회사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9%로 절반 이상이다. 코로나19 사태 전 AWS의 수익은 분기마다 30% 이상 증가했다.
연간 400억달러 규모의 광고 사업 부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아마존의 광고 사업 규모는 트위터와 스냅의 광고 매출을 합한 규모의 네 배 수준이다. 배런스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미국프로풋볼(NFL) 중계권을 확보한 점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
- "화제성 미쳤다"…민희진 울분 쏟아낸 기자회견 티셔츠 '완판'
- 고국에 비수 꽂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어"
- 형님도 아우도 '도하 참사'…아시아 '고양이'로 전락한 한국축구의 민낯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