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CEO "인플레이션 장기화 침체 확률 높아져"

미국 대형은행 골드만삭스의 최고경영자(CEO)가 인플레이션이 장기적 문제가 되며 침체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20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더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아직 정점에 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일시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솔로몬 CEO는 침체 확률이 정상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높고 경제 긴축을 겪으면 결국 일종의 경기 하락으로 마무리될 수 밖에 없다"며 "침체에 빠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미국 역시 리세션 우려에 고용과 투자를 축소하는 분위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경기둔화에 대비해 일부 사업의 신규 고용과 투자를 축소할 계획이다.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하반기 공격적 고용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제로(0)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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