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버논 월마트 총격때 두고 간 강아지 찾아가세요"

총격 사건 발생 후 쇼핑카트서 어린 강아지 발견

주인이 총격사건에 놀라 강아지 두고 달아난 듯

 

지난 휴일인 17일 밤 시애틀 북쪽 마운트 버논 월마트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당시 강아지가 쇼핑카트에 담겨져 발견돼 경찰을 주인을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50분께 2301 프리웨이 드라이브에 소재한 월마트 매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에서 두 그룹의 남성 간에 총격 싸움이 벌어져 쇼핑을 하던 72세의 고객과 직원이 다치는 등 5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 후 쇼핑객들을 대피시키고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뒤 매장을 점검하다 쇼핑카트에 혼자 남겨진 강아지를 발견했다. 

경찰은 강아지 주인이 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미처 데려가지 못한 것으로 보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주인을 찾고 있지만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마운트 버논 경찰은 이 강아지와 주인을 아는 이들의 제보(360-336-6271)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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