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지율 '38%'로 하락세…'경제 및 인플레 대응에 불만 높아'
- 22-07-19
현 정권 경제 처리 방식에 특히 불만 여론 높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38%인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는 62%에 달했는데, 현 정권의 경제 처리 방식 및 인플레이션 대응에 대한 불만 여론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더힐이 보도한 CNN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8%로 내려앉았다. 지난 5월 초 동일 조사에선 지지율은 41%였다.
이번 달 조사는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과 무당층 사이에서도 그의 지지율이 간당간당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민주당 지지율은 5월 조사 대비 13%p 하락한 73%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다만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51%의 민주당원만이 바이든 대통령의 대응 방식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가을 CN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올바른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다고 답한 민주당원 비율이 75%에 이르렀지만, 올해는 57%인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동시에 경기 침체를 피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 하위변이가 미국에서 우세해지는 것을 관리하는 등 여러 과제를 처리 해야 한다. 때문에 이날 나온 지지율 여론조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드라이브에 유리하지 않은 지표다.
이에 백악관 관리들은 약 30일 연속 휘발유 가격이 하락했음을 보여주는 자료를 배포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전략 석유 비축분을 풀려는 노력과 가스 회사들로 하여금 돕도록 한 것이 크게 효과가 있었다고 홍보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 발표에 의하면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달 동안 약 50센트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대비 1.40 달러 이상 오른 가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 워싱턴주 다용량 탄창 금지법 계속 유효할까?
뉴스포커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
- "화제성 미쳤다"…민희진 울분 쏟아낸 기자회견 티셔츠 '완판'
- 고국에 비수 꽂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어"
- 형님도 아우도 '도하 참사'…아시아 '고양이'로 전락한 한국축구의 민낯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
- 티빙,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넷플과는 역대 최소 격차 기록도
- 국민연금 소득보장안 논란 지속…IMF "보험료율 20% 이상으로"
- "웃기는 일 하고싶다"던 김제동, 27일 文 평산책방 행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