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본격적인 산불철되나-셸란카운티 일부 주민 대피령

셸란카운티 스테이맨 플랫 로드 일대 "즉시 대피"명령 떨어져 

 

워싱턴주에 무더위와 함께 여름이 본격화하면서 산불시즌이 시작됐다. 워싱턴주 중동부지역에서 산불로 인해 주민 대피명령이 떨어졌다. 

셸란카운티 긴급관리센터는 18일 스테이맨 플랫 로드와 크냅스 터널 인근 하이웨이 97A 일대 주민들에게 산불 대피령을 발령했다. 이 일대에 산불이 번져 750에이커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시 대피"할 것을 요구하는 레벨3의 명령이 내려진 지역은 다우니 캐년 로드와 확스 릿지 로드 일대이다. 

셸란카운티 긴급관리센터는 "18일 오전 현재에도 스테이맨 플랫 로드와 다우니 캐년 로드 등은 도로가 폐쇄된 상태"라며 "이 일대를 여행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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