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담넘어 집에 침입했다 집주인 총에 사망

시애틀 그린우드 집주인 담벼락 넘어온 강도범에 "나가라"요구했다 총격

 

주말인 지난 2일 새벽 시애틀의 그린우드 지역의 한 주택의 담벼락을 넘어 마당으로 침입했던 남성이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5분께 시애틀 그린우드 N 101가 900블록에 있는 한 단독 주택으로 담벼락을 넘어 남성 한 명이 침입했다. 

마침 집주인이 담을 넘어오던 침입자를 보고 "떠나라"고 요구했으나 그가 달아나지 않자 그대로 총격을 가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총을 맞도 쓰러져 있던 남성을 상대로 응급소생술을 시행한 뒤 시애틀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이송했으나 이 남성은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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