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장애인체육회, 미주장애인체육대회 참가(+화보)

6월17~18일 캔자스시티서 제1회 대회 성공적으로 열려

워싱턴주 이순모 회장, 태권도 경기운영 총책임자로 맹활약

 

재미 대한장애인 체육협회(Korea Para Sports Association of America)가 지난 달 17~18일 캔자스시티에서 제1회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가운데 워싱턴주 장애인체육회(회장 이순모)도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해외에서 최초로 한인 장애인 동포들의 체육제전으로 치러져 미국은 물론 모든 해외 동포 역사에서 기념비적 체전이었다고 이순모 회장은 전해왔다.

재미대한장애인 체육회(회장 안경호)가 주최하고 캔자스 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 체육회. 주시카고총영사관, 재미대한체육회, 미 중서부 장애인 체

육회, 재외동포재단 등이 후원했다.

당초 제1회 미주장애인체육대회는 2020년 6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덮치면서 2년간 순연됐다 이번에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워싱턴주를 포함해 14개 미국 주요 도시 및 주에서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비장애 선수ㆍ가족ㆍ지역 임원 포함 ) 500여명과 자원봉사자 및 경기운영 요원을 포함해 모두 800여명에 달했다.

17일 오후 개막식에 이어 경기는 18일 하룻 동안  캔자스시티 뉴센트리 필드하우스 (New Century Fieldhouse) 등 6개 경기장에서 정식 종목 9개와 시범종목과 가족종목 각 5개씩 총19개 종목에 걸쳐 펼쳐졌다.

특히 이순모 워싱턴주(시애틀) 장애인 체육회장도 태권도 경기운영 총책임자를 맡아 이번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이 회장은 “이번 출전을 하면서 장애인 친구에게 스포츠가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을뿐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 덕분에 다른 사람들을 돕고 도움을 받을수 있다는 것을 서로 공감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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