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소년 폭죽놀이하다 왼손 잘려나갔다

준틴스 휴일 페더럴웨이 사할리중학교 인근서 

함께 있었던 10살 소년도 부상해 병원서 치료 


노동해방기념일인 준틴스 연휴 동안 이를 축하하는 폭죽놀이가 곳곳에서 펼쳐진 가운데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에서 10대 소녀가 폭죽놀이를 하다 왼쪽 손이 잘려나가는 사고를 당했다. 

사우스 킹 소방국에 따르면 준틴스 대체 공휴일이었던 20일 오후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로 사용하는 사할리중학교 인근 19가 SW 33900블록 농구장인근에서 14세 소년이 폭죽놀이를 하다 왼손을 잃고 오른손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소년은 폭죽을 터뜨리기 위해 불을 붙였지만 손에서 터지는 바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폭죽놀이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10세 소년도 부상을 입었지만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두 소년 모두 사고를 당한 뒤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이 어떤 종류의 폭죽을 사용했는지는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꽃놀이는 위험한 만큼 전문가들에 의해 다루어져야 하며 안전을 위해 공공장소에서 진행되는 쇼를 통해 관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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