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가장 안전한 도시는 이곳이다

사미미시가 가장 안전, 2위는 베인브리지 

가장 위험한 도시는 시애틀, 레이크우드

 

시애틀 동쪽에 있는 사마미시가 워싱턴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다.

보안리서치사 '세이프와이즈(SafeWise)는 주내 도시들을 대상으로 주민 1,000명 당 발생되고 있는 폭력 범죄와 재산 범죄의 비율을 조사해 안전한 도시 순위를 작성했는데 사마미시의 경우 인구 1,000명 당 폭력 범죄 0.3건, 재산 범죄 6건의 매우 낮은 비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주민 1,000명 당 폭력 범죄 0.4건, 재산범죄 9건을 기록한 베인브리지 아일랜드가 선정됐고 카마스, 레이크 포레스트 파크, 머서 아일랜드가 순으로 상위 5위권에 포진했다.

인구 5만명이 조금 넘어가는 사마미시는 주택가격이 비교적 높지만 주민들의 중간소득이 16만달러를 상회하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피디아 등 대기업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이 강점으로 꼽혔다.

반면 워싱턴주에서 가장 살리 위험한 도시로는 시애틀, 레이크우드, 스포캔, 타코마, 턱윌라 순으로 꼽혔다.

턱윌라의 경우 인구 1,000명 당 163.9건의 재산범죄가 발생하고 있고 타코마의 경우 인구 1,000명 당 8.5건의 폭력 범죄로 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한 도시로 지목됐다.

사마미시는 지난 2018년에는 '머니 매거진(Money Magazine)'이 미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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