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상 부총영사, 비버튼 시장 및 경찰국장 면담한다

23일 시장실 미팅에 오레곤 한인회장단 배석 

한인사회 안전 및 혐오범죄 협력 요청키로 

 

시애틀 총영사관 안현상 부총영사(사진)가 23일 오전 10시 오리건주 비버튼시장과 경찰국장을 예방하여 한인사회 안전 및 혐오범죄 대응을 위한 치안당국의 협력을 요청한다. 

시애틀 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전역에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을 상대로 한 인종차별혐오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동포들의 신변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하고 치안관계자들을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면서 동포사회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안현상 부총영사의 시장면담에는 오레곤 한인회 김헌수 회장과 음호영 이사장, 송영욱 부회장, 김미선 부회장, 박현식 사무총장과 강대호 영사협력원이 함께 배석한다. 

오레곤 한인회는 한인밀집 거주지역인 비버튼시 경찰국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네트워킹과 협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한인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3회에 걸쳐 비버튼 시장과 경찰서장을 한인회관으로 초청하여 혐오범죄예방 세미나를 열고 인종차별혐오범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 부총영사는 이날 오전 레이시 비티 시장과 Mall Sansoucie 비버튼시의회장 그리고 Stacy Jepson 비버튼시 경찰국장 직무대행과 면담을 갖고 한인들의 신변안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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