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000달러 붕괴된 비트코인 1만2000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비트코인이 1만8000달러가 붕괴되며 자유낙하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어디까지 떨어질까?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의 1차 지지선은 1만7000달러, 2차 지지선은 1만2000달러라며 만약 1만2000달러가 붕괴하면 자유 낙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차트분석가들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7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8.65% 폭락한 1만87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736달러, 최저 1만7708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를 전후로 1만7708달러까지 떨어져 한때 1만8000달러 선이 붕괴됐었다.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 대까지 밀린 것은 2020년 11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주말부터 폭락하고 있는 것은 악재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3AC가 루나에 물려 파산위기를 맞고 있으며, 홍콩의 암호화폐 대출업체인 ‘바벨 파이낸스’가 유동성 위기로 예금 인출을 중단하는 등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93% 급락한 254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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