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시애틀협의회, 윤석열 정부 남북정책 공부했다

15일 자문위원 대상 2분기 정책회의 개최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가 지난 15일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올해 2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윤석열 정부의 남북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기 평통은 지난해 민주당 정권에서 임명된 상태지만 그 사이 정권 교체가 이뤄져 보수쪽인 윤석열 정부의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을 함께 해야 하는 입장에 처해 있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뒤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였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비록 정권이 교체됐지만 정권의 이념과 상관없이 한반도 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의 역사적 과제로 인식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종월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설명하는 것이 하이라이트였다.

류성현 평통 해외 상임위원이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이끌었다.

 

한국의 현 정부는 한반도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서도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10일 취임식 연설을 통해 “북한이 핵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북한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건할 수 있는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북한의 비핵화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현 정부는 남북관계 정상화 및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산가족이나 국군 포로, 납북자 문제 개선을 위해 인도적인 접근을 통해 정례적인 상봉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미사일이나 방사포 등 핵위협을 계속 강행하고 있어 남북관계나 북미 관계가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통 시애틀협의회 김성훈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평화 통일의 물꼬를 트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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