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세 전 회장 자서전 사인회에 축하 넘쳤다(+동영상,화보)

<거센 풍랑 헤쳐온 작은 조각배> 사인 행사 열려

참석자들 “한국 근현대사의 산증인이다”고 평가해

시애틀한인회,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들 참석해 축하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 1부행사 강연


곽종세 전 시애틀한인회장의 <거센 풍랑 헤쳐온 작은 조각배> 사인회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책은 한국 현대사의 아픔과 질곡을 고스란히 체험했던 자신의 82년 삶을 뒤돌아보고 후세에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최근 한국에서 출간됐다.

이번 사인회는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시애틀지부(회장 김수영, 이사장 오준걸)가 지난 주말인 11일 벨뷰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장만순 위원장 초청 강연회의 2부 순서로 진행됐다. 

시애틀과 타코마한인회 전 현직 회장 등 친구들을 포함해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장 위원장의 강연을 듣고 곽 전 회장의 자서전 출간에 축하와 박수를 보냈다. 

시애틀한인회 유영숙 회장과 이수잔 이사장, 박태호ㆍ유철웅ㆍ강석동ㆍ홍윤선ㆍ민학균ㆍ조기승 전 회장은 물론 타코마한인회 신광재ㆍ이영부ㆍ박흥열 전 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김재훈ㆍ이익환ㆍ변종혜ㆍ제임스 유씨 등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 및 오랜 친구들에다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이승영 한인생활상담소 이사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하며 곽 전 회장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시애틀지부 김수영 회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사인회에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곽 전 회장의 자서전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가 한국 근현대사의 산증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수영 회장은 곽 전 회장이 함경도 함흥에서 태어나 10살 때 전기고문을 받았고 아버지와 월남해 이산가족이 됐으며, 한국 민주화 운동 참여로 불가피한 미국 이민 선택 등 고통과 질곡의 삶을 살아온 내용 등 자서전의 내용을 정리해줬다.

특히 곽 전 회장은 그동안 북한을 4차례 방문해 헤어진 뒤 50년 만에 어머니를 만나 이불 속에 숨어서 북한의 삶을 이야기했던 비화, 치매에 걸린 부인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며 모범적인 가장의 본보기를 보였다.

특히 시애틀 한인회장과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 한인생활상담소 이사,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 한인비상기금 이사 등으로 한평생 봉사를 해왔던 삶은 한인 이민자들에게는 귀감이 됐다. 

곽 전 회장은 이날 사인회에서 “꽃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책에 나의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면서 “책을 보시면서 하나 하나 열매를 맺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통일부 산하에 있는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4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만순 위원장은 이날 한반도 통일과 미국의 역할 등에 대해 논리적인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순옥 글로벌피스우먼 국제 회장도 이날 ‘코리안 드림:통일 한국의 비전과 실천’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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