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직원대상 의료서비스 본격 나섰다

원격으로 의사와 진료상담 및 리퍼럴 등도 해주기로

2019년 9월부터 시애틀 본사 직원 시행하다 확대키로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미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 케어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아마존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시애틀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격으로 의사와 만나 진료 상담을 해주거나 리퍼럴을 받는 서비스를 시행해왔으나 17일부터 이를 다른 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아마존 자체 헬스케어 시스템인 ‘아마존 케어 서비스’를 올 여름까지 미국내 전직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 케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진료 예약, 가정 혹은 직장 방문 검사, 처방전 배달 등을 지원한다. 헬스케어 분야 중 아마존 약국 서비스인 ‘파머시(Pharmacy)’ 다음으로 아마존이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분야다.

아마존은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의사를 채용해 자체 건강 클리닉을 통해 직원들의 질병예방 및 응급처치를 효율적으로 이루고 다이어트 및 운동을 유도해 직원들이 건강해지기를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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