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된 국민MC 송해…"장례는 희극인장,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일 자택서 별세…향년 95세

 

송해(본명 송복희)가 95세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8일 한국코미디언협회 측 관계자는 뉴스1에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할 예정"이라며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장례 절차와 관련해 유가족과 협회가 논의 중이며,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별세했다. 송해는 최근 잦은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으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1월에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 5월에도 송해는 건강 문제로 입원을 했고, 이 과정에서 송해는 출연 중이던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두딸과 사위들 및 외손주들이 있다. 60여년을 해로한 아내 석옥이씨는 2018년 사망했고, 아들은 1986년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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