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반등 성공, 3만1000달러 재돌파

전일 급락해 3만 달러가 붕괴됐던 비트코인이 급반등에 성공, 다시 3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8일 오전 6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17% 하락한 3만14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3만1545달러, 최저 2만931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급락해 3만 달러선이 붕괴됐었다. 그랬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3시를 전후해 급등하기 시작해 3만10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비트코인 일일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아래로 밀리자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비트코인이 급락한 것은 파생상품 거래소에서 약 2억 달러(약 2515억원)의 비트코인 풋(매도)옵션이 청산됐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2억 달러어치의 풋옵션이 청산되면서 3만 달러 아래로 밀렸던 비트코인은 또 다시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3만1000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8% 하락한 394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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