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빙턴 월마트 코로나집단감염 임시 폐쇄

직원 24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받아

 

워싱턴주 커빙턴에 위치한 월마트에서 직원들이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려 이 매장이 임시 폐쇄됐다.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커빙턴 월마트에서 지난 11일 직원 24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국은 16일 현재까지 24명 가운데 15명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월마트측은 직원 집단 감염으로 인해 고객 등에게도 감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소독 작업 등을 위해 임시적으로 매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당국은 월마트 직원과 손님들을 상대로 추가적인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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