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환자 35만명 돌파했다

감소세이긴 하지만 인구 20명당 한명꼴 

전제 사망자는 5,135명으로 늘어나 

 

워싱턴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35만명을 돌파했다.

주 보건부는 지난 14일 밤 11시59분 현재 워싱턴주 코로나 전체 감염자가 35만506명으로 늘어났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32만9,893명은 코로나 검사를 통해 확진자로 밝혀진 케이스고, 나머지 2만613명은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항체가 발견돼 이미 코로나에 걸렸다 치료가 된 '잠정 확진자'로 분류됐다.

워싱턴주에서 지난해 1월20일 미국내 첫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이후 14개월만에 35만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워싱턴주 인구가 765만명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21명당 한 명 꼴로 코로나에 감염된 셈이다.

증상이 심해 입원한 환자는 현재까지 모두 1만9,891명으로 2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워싱턴주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현재까지 모두 5,135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부는 이날까지 모두 557만6,007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까지 모두 244만2,269도스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이뤄졌으며 워싱턴주 주민 130만8,248명이 코로나 백신 1차나 2차를 접종했고, 이 가운데 75만1,127명은 2차까지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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