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연휴시작, 워싱턴주 도로 언제 막히나
- 22-05-27
워싱턴주 교통부 교통 차트 제공해 길 안내
스노퀄미 통과 I-90는 연휴내내 정체 예상
사실상 지난 26일부터 메모리얼 연휴가 시작돼 시민들이 여행에 나선 가운데 워싱턴주 도로 교통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워싱턴주 교통부(SDOT)는 26일부터 31일까지 고속도로에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스노퀼미 패스를 가로질러 시애틀부터 스포켄까지 이어지는 I-90의 경우 장기간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DOT는 레이시와 타코마 사이 I-5, 스티븐스 패스와 스카이코미시 사이 2번 국도, 노스벤드와 클레엘름 사이 I-90 등 통행량이 많은 주내 3개 고속도로의 여행차트(https://wsdot.wa.gov/travel)를 만들어 자동차 여행객들이 미리 참고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SDOT는 과거 메모리얼 연휴 기간의 교통량을 토대로 차트를 만들었다며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면 약간의 혼잡이 예상되는 것이고 빨간색으로 바뀌면 정체가 심한 상태”라고 밝혔다.
레이시와 타코마 사이 I-5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는 메모리얼 위크앤드 기간 거의 매일 어느 정도의 정체는 예상해야 한다. 특히 북측 방향은 27일 오전 6시~오후 5시, 28일 오전 9시~오후 4시,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8시 사이, 30일 오전 10시~오후 9시, 31일 오전 5시~오후 5시 사이가 가장 막힌다.
반면 남측 방향은 27일 오전 7시~오후 8시, 28일 오전 8시~오후 5시, 29일 오전 10시~오후 3시, 31일 오전 7시~오후 6시 사이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얼 데이 당일 남측 방향 통행량은 오전 11시~2시 사이 가장 많으며 그외 시간대는 평소보다는 체증이 덜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스벤드와 클레엘름 사이 I-90 동쪽방향은 27일 오전 7시~오후 9시까지 거의 하루 종일 정체가 예상된다. 28일도 교통량이 평소보다 많아 오전 8시부터 정오 사이 가장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29일부터 31일까지는 보통 주말보다 적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서쪽방향은 29일 일반적 주말 수준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요일인 29일 오후 2시~5시 사이 정체가 예상되며 주말 평균 수준보다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얼데이 당일 서쪽방향 운전자들은 혼잡을 피하려면 오전 9시~오후 8시 이외의 시간에 운전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이번 연휴 시택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2021년에 비해 약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메모리얼데이 하루 평균 17만 8,000명의 80%에 해당하는 것이다. 시택공항이 가장 바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26일과 27일로 이틀 동안 27만1,0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 한국 AI플랫폼 와이즈에이아이, 시애틀 정은구치과와 MOU
- 이번 주말 SNU포럼, 주제는 ‘사우디의 추억과 이슬람문화 이해’
- 평통 시애틀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연다
- 시애틀영사관 아이다호 보이시 순회영사 업무
- 한국인의 날 행사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 ‘워싱턴주 한인의 날’이름‘미주 한인의 날’로 변경
- KSEA 수학과학경시대회 풍성하고 알차게 열려(+화보)
- “시애틀한인 여러분, 쇼팽으로 음악여행을”
- 페더럴웨이 한인회 창립 15주년 행사에 초대합니다
- 양남주 여사 또 30만달러 기부, UW한국학센터에 총 150만달러(+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 워싱턴 주민들 "주택 더 많이 지어도 집값 안떨어진다"
- 워싱턴주 명소 로자리오 리조트 영업 일부재개
- 워싱턴, 오리건 등 서북미 전력대책 암울하다
- 시애틀에서 집 사려면 얼마 벌어야할까?
- 미국 우푯값 또다시 인상해 74센트로 오른다
- 워싱턴주 기름값 비싼데 이렇게 하면 비용 줄인다
- 이번에는 시애틀경찰관 증원 이뤄지려나?
- 아마존 AI 투자 박차,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뉴스포커스
- 복귀조건 내건 전공의, ‘반대’ 의견 못 참는 의협…꼬이는 대화
- 농촌왕진버스 시작부터 '삐걱'…1회당 2400만원인데 예산 마련 아직
- "갑자기 천만원 결제?" 가짜 쇼핑몰로 결제 유도하는 '이커머스 피싱' 기승
- "고물가에 이젠 그렇게 비싸지 않아"…부활 시작된 패밀리레스토랑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삼성家 차녀' 이서현, 경영 복귀 후 첫 출장…父가 '혁신' 외친 그곳
- 검찰, '김만배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 민주, '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의결
- 대학 총장들, 의료계 '소송 동참' 내용증명에 "증원 그대로 추진"
- 박종철 열사 모친 별세…고교선배 조국 "어무이 편히 가소서, 여기는 제가"
- “얼굴이 시뻘게지게 될 때까지 술 마셔”…이화영 vs 수원지검 ‘점입가경’
- 윤 대통령, 장제원 비서실장 기용 '결심'
- IMF, 올해 韓 성장률 2.3% 유지…세계 성장률 3.2%로 0.1%p 상향
- 화성 동탄 아파트, 8년만에 8억 '껑충'…매물도 1년새 2배 늘었다
- 국민연금 의무가입 59세→64세 현실화 되나…공론화위 토론
- "이윤희를 아시나요" 87세 父 절규…전북경찰 "18년전 실종사건 재검토"